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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일본 노선 아오모리 고마쓰 운항 재개

핀디그 뉴스 2023. 11. 9.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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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일본 노선 아오모리 고마쓰 운항 재개

대한항공 보잉 737-8 항공기

대한항공이 일본 고마쓰와 아오모리 정기편 운항을 재개한다고 11월 9일 밝혔다. 이번 복항으로 대한항공의 일본행 하늘길을 모두 되살리면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한다.

 

대한항공 인천 ~ 고마쓰 노선은 올해 12월 28일부터 운항을 재개한다. 가는편은 오전 7시 3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같은날 오전 9시 20분 고마쓰 공항에 도착한다.

 

오는편은 현지에서 오전 11시 15분에 출발해 같은날 오후 1시 2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대한항공 인천 ~ 아오모리 노선은 내년 1월 20일부터 운항을 재개한다.

 

가는편은 오전 10시 3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같은날 오후 12시 50분 아오모리 공항에 도착한다. 오는편은 현지에서 오후 1시 55분에 출발해 같은날 오후 4시 5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인천~고마쓰, 인천~아오모리 노선은 각각 화, 목, 토 주 3회 운항한다. 고마쓰 공항은 일본에서 매력적인 여행지로 꼽히는 이시카와현에 위치한다.

 

해안도로를 따라 달리며 아름다운 바다 경치를 감상할 수 있고, 겨울에는 많은 눈이 내리는 곳으로 유명해 스키장을 방문하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17세기부터 이어온 도자기와칠기 기술 등 일본 전통 수공예 중심지 도시다.

 

고마쓰 공항은 일본의 알프스라 불리는 산악관광루트 ‘알펜루트’에 보다 가깝게 접근할 수 있는 경로를 가지고 있다. 아오모리는 관광객에게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숨은 보석’이라고 불리는 일본 소도시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시라카미 산지와 산리쿠 후코 국립공원에서 대자연 경관을 만끽해 볼 수 있다. 아오모리현 히로사키성에서 열리는 설등 축제와 자연에 둘러싸여 즐기는 온천욕의 재미도 느낄수 있다.

[핀디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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