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피프티 소속사 합의 불발 조정 의사 無 사건 장기화

피프티피프티 소속사 합의 불발 조정 의사 無 사건 장기화

( 사진 : 이하 피프티피프티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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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피프티피프티가 소속사인 어트랙트에 복귀할 의사가 없음을 밝히며, 분쟁이 장기화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9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 50부(수석부장판사 박범석)는 피프티피프티 맴버 4명이 소속사인 어트랙트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혁정지 가처분 신청과 관련해 조정 기일을 열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한채 종결했다.

 

어트랙트 측은 오해가 있다면 회사로 복귀하여 대화로 충분히 풀수 있다. 언제든 맴버들의 복귀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이전의 피프티피프티로 되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

 

하지만, 피프티피프티 측은 조정 의사가 없다고 밝혔고, 전속계약 해제를 전제로는 협의할 의사가 있다는 입장이다.

 

분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피프티피프티의 큐피드는 장기 흥행중이다. 미국 빌보드차트에 21주간 머물며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피프티피프티 측은 소속사인 어트랙트의 투명하지 않은 정산과 활동이 어려운 맴버들의 건강 상태를 밝혔음에도 일방적으로 일정을 강행하고자 했던 내용을 두고 계약상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역시 외부 세력의 개입없이 맴버 4명의 결정으로 진행된 것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어트랙트측은 복귀를 전제로 협상을 원하고 있고, 피프티피프티 측은 전속 계약 해제를 원하고 있기 때문에 합의는 불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빌보드와 걸그룹이라는 제목으로 8월 19일 오후 11시 10분 피프티피프티 사태를 다룬 내용을 방영한다.

[ 핀디그 뉴스 ]

 

http://fyndignews.com/news/view.php?no=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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