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에어로스페이스 호주 장갑차 수출 계약 최종 낙찰

2조원 규모 장갑차 129대 계약 수주!

(출처 : 한화 에어로스페이스유튜브 캡처 )

한화 에어로스페이스의 레드백(Redback)이 호주 정부의 차세대 보병전투 장갑차(IFV) 도입 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호주 언론 ' 파이낸셜 리뷰'에 따르면 경쟁사인 독일의 라인메탈디펜스사의 링스(Lynx)를 제치고 최종 사업자로 선정되었다고 보도했다.

 

2018년 입찰부터 5년 동안 기나긴 싸움에서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레드백(Redback)이 최종 승자가 되었다.

 

호주 정부는 당시 450대 정도의 장갑차를 도입할 계획이었지만 올 4월 새로운 국방전략보고서가 발표 되면서 차세대 보병전투장갑차(IFV) 규모가 129대로 대폭 축소되었다.

 

레드백(Redback)은 호주에 서식하는 세상에서 가장 강한 독을 가지고 있는 독거미 '붉은등과부거미'(Redback spider)에서 따왔다.

 

레드백은 승무원 3명과 전투원 8명 , 최대 11명의 탑승이 가능하다.

중량 42톤 , 최대 시속 65km , 항속거리 520km , 크기 길이 7.7m · 높이3.72m · 너비 3.64m이며 , K9 자주포에 탑재되는 파워팩과 30mm 기관포가 장착된다. 

 

한화 관계자는 호주 정부로부터 장갑차 사업자로 선정되었다는 통보를 아직 받지 못했고, 호주 정부의 공식 발표와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 핀디그 뉴스 ]

 

http://fyndignews.com/news/view.php?no=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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