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부산 밀 페스티벌 화명공원에서 풍성하게 개최
밀 라운지 안내
피크닉 라운지 안내
전체 배치도 및 강연, 공연 정보
부산시는 오는 5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아름다운 자연을 품은 화명생태공원 일원에서 제2회 부산 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첫선을 보여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호응을 얻었던 밀 페스티벌이 더욱 풍성한 콘텐츠와 깊어진 의미를 담아 돌아왔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먹거리 축제를 넘어, 한국전쟁 이후 부산 북구 구포 지역이 주요 밀 집산지로서 대한민국의 식량 수급에 중요한 역할을 했던 역사적 배경에 뿌리를 두고 있다.
쌀, 옥수수와 더불어 인류 3대 작물이자 우리 식탁에 빼놓을 수 없는 밀을 주제로, 그 가치를 재조명하고 밀로 만든 다채로운 음식을 통해 미식의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기획되었다.
2025 부산 밀 페스티벌은 방문객들이 밀을 다각도로 경험할 수 있도록 미식과 공연이 어우러진 활기찬 밀라운지(Wheat Lounge) 공간과 배우고 즐기는 체험형 테마 공간 피크닉 라운지(Picnic Lounge) 크게 두 개의 테마 공간으로 구성됐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밀 푸드 편집샵에서는 밀을 주재료로 한 음식의 향연이 펼쳐진다.
부산 지역의 숨은 맛집부터 미쉐린 가이드에 등재된 유명 레스토랑까지, 엄선된 20여 곳의 음식점이 참여하여 각자의 개성을 담은 밀 요리를 선보인다.
이탈리안 파스타와 화덕 피자, 부산의 명물 밀면, 얼큰한 라면, 푸짐한 수제버거, 남녀노소 좋아하는 분식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밀 음식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각 부스에서는 밀의 특성을 살린 독창적인 메뉴 개발에도 힘써,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감성을 자극하는 어쿠스틱 버스킹 공연, 배우 이시언 및 유명 셰프 오세득과 레이먼 킴 등을 초청하여 밀 요리 시연과 함께 흥미로운 이야기를 나누는 셰프와의 대화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축제의 흥을 돋울 것으로 보인다.
또한, 피크닉 라운지 (Picnic Lounge)에서는 밀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형 테마존이 꾸며진다.
밀 씨앗 심기, 밀밭 포토존, 밀짚을 이용한 공예 체험, 밀가루 반죽 놀이 등 직접 만지고 느끼며 밀과 한층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어린이 및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는 자연 학습과 즐거운 놀이를 겸할 수 있는 교육적인 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는 친환경을 생각하는 축제로 일회용기 사용을 지향하고, 밀 푸드 편집샵에서 판매되는 모든 음식은 다회용기 사용한다.
역사적 의미와 맛있는 음식,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 그리고 환경까지 생각하는 2025 부산 밀 페스티벌 행사를 따스한 5월의 황금연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화명생태공원을 찾아 밀이 선사하는 특별한 즐거움과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
2025 부산 밀 페스티벌 화명공원에서 풍성하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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