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 서산 전기차 배터리 공장 증설 계획 발표

SK온 서산 전기차 배터리 공장 증설 계획 발표

( 사진 : SK온 CI)

SK온이 충남 서산 공장에 1조 5천억원을 투자하여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증설한다.

 

16일 SK온은 충청남도 서산시와 서산 오토밸리 내 44,125㎡ 부지에 3공장을 증설하는 내용의 투자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협약으로 3공장은 연내 착공에 들어가 2025년까지 증설을 마칠 예정이며, 순차적으로 2028년까지 14GWh(기가와트시)의 생산 규모를 갖출 계획이다.

 

SK온은 이번 공장 증설로 연간 7만대에서 28만대의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된다.

 

한편, 이번 투자 계획은 현대자동차의 울산 전기차 신공장 추진에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으며, 현재 SK온의 파우치 배터리가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 제네시스 GV60과 GV70 전기차 , 기아의 EV9 등에 장착되고 있다.

 

울산 신공장에 생산이 유력해 보이는 GV90 차세대 전기차와 기아 EV7 역시 SK온 배터리가 장착될 예정이다.

 

이번 공장 증설에 따른 생산 유발 효과는 약 2조 1247억원 , 고용 유발효과는 19,664명에 이를 것으로 분석되며, 배터리 장비 및 원소재 업체,  서산시 일자리 창출 등 상당한 낙수효과도 예상된다.

 

[ 핀디그 뉴스 ]

http://fyndignews.com/news/view.php?no=504

SK온 서산 전기차 배터리 공장 증설 계획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