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마린솔루션 비금도 해저케이블 포설 계약 체결

LS마린솔루션 비금도 해저케이블 포설 계약 체결

LS전선이 턴키 수주, LS마린솔루션이 포설 참여

LS전선과 국내 협업기반, 대만 등 해외 동반 진출 계획 

올 상반기 20년래 최대 영업이익 달성,  흑자전환

(LS마린솔루션 해저케이블 포설선 GL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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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마린솔루션이 LS전선과 협력해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S마린솔루션은 29일 LS전선과 비금도 해저 연계 사업의 포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LS전선이 올해 1월 턴키(통합발주) 방식으로 수주했으며, 전남 신안군 비금도 태양광 발전단지와 안좌도 사이 약 7Km 해서 구간에 전력케이블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LS마린솔루션의 계약 금액은 30억원이며, 전체 프로젝트 중 케이블을 해저에 설치하는포설 작업에 참여한다.

해저케이블 전문 포설선 GL2030을 투입한다.

 

포설선 GL2030은 선박위치정밀제어(DP · Dynamic Position)시스템을 장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포설의 정확성을 높이고, 높은파고와 바람 등 기후 변화에도 선박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LS마린솔루현은 앞서 LS전선과 제주 3연계 해저케이블 프로젝트의 포설 · 매설 계약을 체결하는데 이어 비금도 사업까지 수주하는 등 더욱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사업 강화를 위한 투자도 확대하고 있다.

약 91억원을 투입해 매설 · 포설 작업 설비의 현대화를 진행중에 있으며, 선박의 추가 확보도 검토하고 있다.

 

이승용 LS마린솔루션 대표는 LS전선과 국내 협업 경험을 기반으로 대만 해상풍력단지건설 등 해외 사업에도 동반 진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LS마린솔루션은 올 상반기 20년래 최대 영업이익과 순이익을 달성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수주 역시 상반기에만 600억원을 기록하며, 이미 지난해 매출 428억원에 150% 가까이 넘어서는 등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http://fyndignews.com/news/view.php?no=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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