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무소 폐업 늘었다 부동산 시장 회복세라고 하더니

공인중개사무소 폐업 늘었다 부동산 시장 회복세라고 하더니 

( 핀디그 뉴스 / 이해를 돕기위한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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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이 다시 회복세에 접어 들었음에도 공인중개사무소는 1년새 약 2천역 곳이나 폐업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가 집계한 내용을 보면 올 7월 전국에 개업한 공인중개사는 11만 6,976명으로 18개월만에 11만 7천명대 아래로 떨어졌다.

 

공인중개사 시험 응시자 역시 전년대비 9만 5천여명이 감소하며, 노후 대비 필수 자격증으로 인기를 끌던 시절은 지나갔다는 분석이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전반기( 1월 ~ 6월) 전국 주택 거래 동향을 살펴보면 매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1.5% 감소한 27만 4,608건으로 집계됐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관계자는 폐업의 원인을 두고 , 부동산 경기 침체와 거래의 급감으로 인한 줄어드는 수입으로 , 임대료와 인건비 등의 비용을 충당하기 어려워서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 부동산 전문가들은 시장이 변화하는데 옛 방식만 고수하는 공인중개사들을 보며 경쟁력을 갖출것을 당부하고 있다.

 

직방 · 다방과 같은 온라인 거래 플랫폼의 등장으로 바뀌고 있는 거래방식을 빠르게 인식해야 하며, 자기개발없이 동내 시세만 알고 거래를 하는 옛 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쓴소리를 하고 있다.

 

전세사기 사건으로 인해 공인중개사를 신뢰할 수 없게 이미지가 구축되었다며, 거래 사고로 인해 소비자가 손해를 보는 경우 모든 배상을 받을 수 있게 협회에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핀디그 뉴스 ]

 

 

http://fyndignews.com/news/view.php?no=531

공인중개사무소 폐업 늘었다 부동산 시장 회복세라고 하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