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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시공으로 논란이 되었던 거제 거북선이 11일 전격 해체 · 철거 작업에 들어갔다.
2011년 건조된 거제 거북선은 길이 25.6m , 높이 6.06m , 폭 8.67m로 엄청난 위용을 자랑했지만 이제 잔해물은 소각되고 , 철근 등은 고물상으로 팔려가는 신세가 되었다.
경상남도 거제시 지세포리 조선해양문화관 야외 광장에 터를 잡은지 12년 1개월 만이다.
16억운을 들여 이순신 프로젝트를 기획 · 제작된 거제 거북선은 국내산 소나무 금강송으로 제작되어야 했는데 외국산 목재를 사용해 부실하게 시공되었다.
짝퉁 거북선 논란으로 2011년 김두관 당시 경남도시자는 도민들에게 사과를 했고, 건조 업체 대표는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만든지 1년만에 해상에서 육지로 올렸지만 겨속 나무가 썩는 등 매년 유지 비용만 1억 5천만원이 넘게드는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지난 2월 공개 매각을 통해 처분 계획을 세운 거제시는 7번의 유찰 끝에 154만원에 낙찰이 되었지만 최종 인도를 포기하면서 철거 절차에 들어갔다.
거제 거북선 철거 작업은 이달 2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 핀디그 뉴스 ]
http://fyndignews.com/news/view.php?no=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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