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부실공사 아파트 명단 공개 이런 날벼락이

lh 부실공사 아파트 명단 공개 이런 날벼락이

( 출처 : 핀디그 뉴스 / 이해를 돕기위한 사진 )

lh 부실공사 논란이 연일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전단보강근(철근) 누락 사건으로 lh는 물론 전국 민간 아파트 역시 전수조사에 들어갔다.

 

조사기간은 약 3개월 정도 소요될 전망이며, 이미 64%이상은 입주한 상태라 이달중 정부는 안전점검의 구체적인 방안을 발표하기로 했다.

 

민간아파트 명단이 공개될 시 집값 하락을 우려한 입주민들의 대규모 반발이 예상되는 바 명단 공개 여부가 어떻게 될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광주 화정 아이파크를 시작으로 올해 검단신도시 지하주차장 붕괴사건까지 건설현장에서의 사건사고는 매우 큰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lh 부실공사 아파트 명단이 공개됐다. (7월31일 기준 LH 발주 중 지하주차장 무량판 구조 91개 단지 전수 조사 결과 철근이 빠져서 시공된 단지 )

 

파주 운정 A34 , 파주 운정3 A23 , 인천 가정2 A1 , 양주 회천 A15 , 남양주 별내 A25 , 서울 수서 역세권 A3 , 오산 세교2 A6 , 수원 당수 A3 , 음성 금석 A2 , 아산 탕정2 -A14 , 공주 월송 A4 , 충남도청 이전 신도시 RH11 , 광주 선운2 A2 , 양산 사송 A2 , A8 총 15곳이다. 

 

이중 양주 회천의 경우 안전보강근(철근) 154개가 전체 누락된 것으로 확인됐다.

 

무량판 구조로 시공된 아파트의 경우 상부의 무게를 떠받치는 보가 없이 기둥이 슬래브를 바로 지지하기 때문에 기둥과 맞닿는 부분에 하중이 집중된다. 그렇기 때문에 전단보강근을 기둥 주변에 여러겹으로 감싸줘야 하중을 버틸 수 있다.

하지만 문제의 현장에서는 그렇게 시공되지 않았다.

 

lh 부실시공 관련 설계부터 감리 , 시공 등 전 과정에서 문제가 발견됐다.

 

이번 부실공사를부추긴 전관예우 일명 엘피아 , 이권 카르텔을 뿌리부터 파해치기위해 부실 시공사의 수사 의뢰 및 반카르텔 공정건설 혁신 계획을 발표했다.

 

하지만 2년 전에도 혁신안이 나왔지만 전관 예우의 특혜는 여전한 것으로 밝혀졌다.

 

lh 부실공사 사건과 투기 사건을 바라보며 국민들은 여전히 불편한 속내를 떨치지 못하고 있다.

 

국민의 주거 생활 향상과 국토의 효율적인 이용을 도모하여 국민 경제의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정부의 전액 출자로 세워진 한국토지주택공사

 

하지만 실제는 국민이 아닌 자신들의 잇속만 채우며 배불리는 카르텔 집단이라는 오명을 이번 혁신안으로 지울수 있을지 미지수이다. [핀디그 뉴스 ]

 

http://fyndignews.com/news/view.php?no=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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