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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년들 삼례나라슈퍼 사건 실화극 진범 꼭 잡고 말테야

핀디그 뉴스 2023. 10. 2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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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년들 삼례나라슈퍼 사건 실화극 진범 꼭 잡고 말테야

CJ ENM / 영화 소년들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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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영화 소년들 스틸컷

영화 소년들은 1999년 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에 위치한 나라슈퍼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로 실화를 바탕에 두고 있다.

사건의 내용은 삼례나라슈퍼에서 발생한 강도치사 사건으로 피해자 가족 중 한명인 할머니가 질식사로 숨지게 된다.

 

사건 발생 후 9일여 만에 인근에 거주중인 청년 3명이 범인으로 잡혀왔고, 이들 모두 영문도 모른체 범행을 순순히 자백하면서 징역형을 선고 받고 복역하게 된다.

 

하지만 , 청년 3명은 경찰의 폭행으로 인해 거짓 자백을 하고 범행을 인정했던 것이다. 당시 부산지검에서 진범이 따로 있다는 제보를 받고 그들을 체포해 넘겼지만 전주 지검은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이후 부실 수사와 강압수사라는 의혹은 계속 제기됐지만 묵살되었고, 2016년 진범의 양심고백과 함께 범행 모두를 자백하면서 2019년 재심이 진행된다.

 

영화 소년들은 정지영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설경구 , 유준상, 진경 , 허성태 , 엄혜란 등 연기파 배우 다수가 출연한다.

각각의 캐릭터마다 뿜어져 나오는 개성들이 영화의 작품성을 높였고, 범인으로 몰린 청년들의 억울함을 토로하는 모습과 이후 사진을 전개해 나가는 모습 , 청년들이 누명을 벗었을 때의 상황 등 잔잔하게 밀려오는 감동이 영화를 더욱 몰입감있게 만들어 줄 것으로 보인다.

 

실화를 바탕으로한 영화 소년들은 11월 1일 전국 동시 개봉한다.

[핀디그뉴스]

 
소년들
이것이 무슨 수사여? 똥이제! 1999년 전북 삼례의 작은 슈퍼마켓에서 강도 살인 사건이 발생한다. 경찰의 수사망은 단번에 동네에 사는 소년들 3인으로 좁혀지고, 하루아침에 살인자로 내몰린 이들은 영문도 모른 채 감옥에 수감된다. 이듬해 새롭게 반장으로 부임 온 베테랑 형사 '황준철'(설경구)에게 진범에 대한 제보가 들어오고, 그는 소년들의 누명을 벗겨주기 위해 재수사에 나선다.하지만 당시 사건의 책임 형사였던 '최우성'(유준상)의 방해로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가고, '황반장'은 좌천된다.그로부터 16년 후, '황반장' 앞에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였던 '윤미숙'(진경)과 소년들이 다시 찾아오는데…
평점
7.3 (2023.11.01 개봉)
감독
정지영
출연
설경구, 유준상, 진경, 허성태, 염혜란, 조진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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